1) 경정호수를 끼고 두바퀴정도 도는데, 언덕이 없는 평지라서 이븐 페이스 또는 네거티브 페이스로 러닝을 유지할 수 있어서 PB기록 내기에 좋다!
2) 전기사랑 마라톤 10K 참가 인원은 2천 여명이라서 주자가 몰리지 않아 병목이 적어서 초반에 원하는 페이스를 내기 좋았다. 출발 대기선으로 이동하면서 그룹 앞쪽으로 이동하기 용이했었다. 마지막 3K부터는 병목이 심하게 발생하는 점...
3) 경정호수가 보기에는 시원하지만 호수를 끼고 달리기에는 물에 비치는 햇볕 때문에 더 덥고 눈 부시는 구간이 있었다. 그리고 땡볕이라서 그늘이 지는 부분으로 주로를 조정하면서 달렸다.
4) 후반부 3K정도 남기고서는 5K 주자들과 겹쳐져 주로가 좁아지면서 병목이 심하게 생겼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아서 다들 가로로 나란히 걷거나 조깅해서 더욱 주로가 좁아진다. 그 틈을 비집고 지나가야하는데 그나마 후반부라서 10K 주자끼리 모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5) 아래 코스 요약도에서 보이듯이 1차로 도로 내라서 180도로 턴해야해서 페이스 유지가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다.
2024 전기사랑 마라톤 10k와 5k 코스도
3. 마라톤 대회 후기
1) 주로 바깥쪽으로 잔디에 삼삼오오 모여 피크닉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다. 특히 출발 시간 즈음에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펼쳐서 간식 먹으면서 여유로이 마라톤 구경하면 더욱 재밌을 듯 싶었다. 가족단위 또는 커플 피크닉 추천!
2) 특히 조정경기장 관람석이 있어서 자리잡고 관람하기 좋다.
3) 주차장 자리가 부족하진 않았지만, 주차장에서 대회장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 하지만 워밍업 조깅하면서 이동하면 딱이다.
4) 출발 전 경품 추첨이 있는데 10시 이전에 시작한다. 너무 일러서 아쉽다는 평이 제법 있었다.
